2024년 7월 26일, 전 세계의 눈이 파리로 집중됩니다. 206개국에서 온 약 10,500명의 엘리트 선수들이 32개 종목에서 329개의 금메달을 두고 경쟁하게 됩니다. 이는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정상 규모로 열리는 파리올림픽으로, 글로벌 스포츠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으로 기대됩니다.
파리올림픽 한국 대표팀, 전략적 축소와 집중화로 메달 사냥 나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번 파리올림픽에 21개 종목, 약 140명의 선수로 참가합니다. 이는 48년 만의 최소 규모 파견으로, 단체 구기 종목 대신 개인 종목에 집중해 효율적인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축구 종목에서는 변수가 많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개막식은 7월 27일 오전 2시 30분(한국 시간)부터 KBS, MBC, SBS에서 실시간 중계되며, 각 방송사의 온라인 서비스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파리올림픽 중계권 확보, 방송 3사의 전략적 접근
KBS, MBC, SBS는 각각의 특색 있는 중계 전략을 선보입니다.
KBS는 '2024 파리 올림픽'과 '여기는 파리' 두 채널 전략을 사용합니다. 하계 스포츠 중계의 강자로서 이현이, 송해나, 전현무, 조우종이 새롭게 합류했습니다. 이동근 아나운서의 현지 중계 참여도 주목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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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프리랜서 김성주와 손우주, 정용검을 중심으로 한 중계진을 구축했습니다. 베테랑 김상호 아나운서의 마지막 올림픽 중계 가능성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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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는 배성재 아나운서와 박태환, 김지연 등 스타 선수 출신 해설위원을 영입해 전문성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오프튜브 중계 방식도 주목할 만한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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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비인기 종목 중계시간이 확대되며, 주요 경기의 동시 중계도 허용되어 시청자의 선택권이 넓어질 전망입니다.
파리올림픽 한국 대표팀 메달 전망, 전략적 종목 집중과 신예 선수 활약 기대
전문가들은 한국이 금메달 8개를 포함해 총 29개의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전통적 강세 종목인 양궁에서의 다수 금메달 획득이 예상되며, 펜싱과 배드민턴에서도 메달 획득 가능성이 높게 점쳐집니다. 특히 배드민턴의 안세영과 수영의 황선우 선수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파리올림픽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선수들의 투혼과 열정이 세계를 감동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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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문화와 역사
올림픽 대회 기간 동안 파리는 전 세계 스포츠 팬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경기 외에도 도시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며, 이를 통해 파리의 매력을 한층 더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2024 파리올림픽의 공식 마스코트는 프리주로, 프리기아의 전통적인 작은 모자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입니다. 마스코트 프리주는 자유의 상징이자 프랑스 공화국의 우화적 인물을 표현하고 있으며, 프랑스 삼색 국기 색상인 파란색, 흰색, 빨간색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정상 규모로 열리는 만큼, 선수들과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파리올림픽 한국 출전 종목 및 국가대표 선수 명단, 경기 일정 총정리
경기종목 | 국가대표 선수 명단 | 경기일정 |
배드민턴 | 김소영, 김가은, 채유정, 서승재, 전혁진, 백하나, 강민혁, 이소희, 정나은, 김원호, 안세영, 공희용 | 7/27 ~ 8/05 |
양궁 | 김우진, 전훈영, 임시현, 김제덕, 남수현, 이우석 | 7/25, 7/28 ~ 8/04 |
탁구 | 장우진, 임종훈, 신유빈, 이은혜, 조대성, 전지희 | 7/27 ~ 8/10 |
육상 | 최병광, 김장우, 유규민, 우상혁 | 8/01 ~ 8/11 |
골프 | 김효주, 고진영, 김주형, 양희영, 안병훈 | 8/01 ~ 8/10 |
핸드볼 | 류은희, 박새영, 강경민, 강은서, 우빛나, 김다영, 송지영, 정진희, 신진미, 이민지, 전지연, 한미슬, 송해리, 조은빈, 신은주, 강은혜 | 7/25 ~ 8/11 |
경영 | 김민섭, 조성재, 황선우, 이유연, 이은지, 이주호, 김영현, 지유찬, 최동열, 김지훈, 김우민, 허연경, 김서영, 양재훈, 이호준 | 7/27 ~ 8/04 |
유도 | 이혜경, 김지수, 윤현지, 정예린, 허미미, 김민종, 이준환, 한주엽, 김원진, 안바울 | 7/27 ~ 8/03 |
사격 | 반효진, 김민수, 최대한, 양지인, 김예지, 임하나, 금지현, 이보나, 박하준, 송종호, 이원호, 장국희, 조영재, 이은서 | 7/27 ~ 8/05 |
다이빙 | 김영택, 이재경, 김수지, 신정휘, 우하람, 김나현 | 7/27 ~ 8/10 |
근대 5종 | 성승민, 전웅태, 김선우, 서창완 | 8/08 ~ 8/11 |
역도 | 김수현, 유동주, 장연학, 박혜정, 박주효 | 8/07 ~ 8/11 |
스포츠클라이밍 | 이도현, 서채현, 신은철 | 8/05 ~ 8/10 |
펜싱 | 송세라, 전하영, 김재원, 전은혜, 최세빈, 강영미, 도경동, 최인정, 구본길, 박상원, 하태규, 오상욱, 윤지수, 이혜인 | 7/27 ~ 8/04 |
아티스틱 스위밍 | 허윤서, 이리영 | 8/05 ~ 8/10 |
브레이킹 | 김홍열 | 8/09 ~ 8/10 |
기계체조 | 여서정, 이다영, 신솔이, 김한솔, 이윤서, 이준호, 류성현, 엄도현 | 7/27 ~ 8/05 |
복싱 | 임애지, 오연지 | 7/27 ~ 8/10 |
승마 (마장마술) | 황영식 | 7/27 ~ 8/06 |
태권도 | 서건우, 이다빈, 김유진, 박태준 | 7/27 ~ 8/10 |
요트 | 하지민 | 7/27 ~ 8/08 |
사이클 | 김유로, 송민지 | 7/27, 8/3~8/4 |
테니스 | 권순우 | 7/27 ~ 8/04 |
레슬링 | 이승찬, 김승준 | 7/27 ~ 8/10 |